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넥센 히어로즈/2013년/6월/6일 (문단 편집) === 5회 === 5회초 삼성의 공격. 타선의 도움을 받아 3점의 리드를 안고 있던 넥센의 [[선발 투수]] [[강윤구(야구선수)|강윤구]]가 3회초에 이어 5회초에도 볼질을 시전하면서 기어이 이 경기는 [[대첩(야구)|대첩]]으로 접어들기 시작했다. 선두 타자 [[조동찬]]과 [[정형식]]이 모두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, [[배영섭]]이 초구만에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여 삼성이 3회초에 이어 무사 만루의 찬스를 잡았다. 그리고 [[김상수(타자)|김상수]]의 2루수 인필드플라이 아웃 후 [[박석민]], [[최형우]], [[진갑용]]이 모두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삼성이 기어코 스코어 5:5 동점을 만들었고, '''안타 하나 없이 3점'''이라는, 3회초의 안타 하나 없이 2점보다 더한 진풍경을 연출했다. 참고로 5회까지 삼성은 겨우 '''2안타''' 쳤다. 결국 넥센은 1사 만루의 위기에서 결국 투수를 [[송신영]]으로 교체했고, 송신영은 첫 타자인 [[박한이]]에게 2구만에 4-6-3 병살타를 유도해내며 이닝을 끝냈다. 그리고 결과적으로 삼성이 5회초에 스코어 5:5에서 더 이상의 추가 득점에 실패한 것이 이날 경기 패배의 원인이 되고 말았다. 5회말 넥센의 공격. 삼성의 선발 투수 [[릭 밴덴헐크]]가 선두 타자 [[유한준]]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하자 삼성은 투수를 [[차우찬]]으로 교체하였고, 차우찬이 세 타자를 삼진, 뜬공, 땅볼로 골고루 잡아내어 무실점으로 종료하여 밴덴헐크의 실점이 늘어나지 않아 스코어 5:5로 양팀의 5회까지의 공방이 끝났다. 이날 경기로 인해 강윤구는 KBO 한 이닝 '''최다 사사구 타이기록'''인 6개를 달성하였다.[* 재미있는 사실은 당시 넥센 수석코치인 [[이강철]]도 이 기록을 갖고 있다는 것.] 이 날 성적은 4⅓이닝 85투구수 '''2피안타 9사사구''' 2탈삼진 5실점 5자책점. 전날인 6월 5일 경기에서 삼성이 [[윤성환]] → [[안지만]] → [[오승환]]으로 12이닝을 버틴 데 비해, 넥센은 선발 투수 [[김병현]]이 5이닝만 소화하고 내려오면서 연장 12회까지 투수 7명을 총동원한 상태였기 때문에 넥센 [[염경엽]] 감독은 강윤구를 조기에 강판시킬 수 없었다. 그리고 1, 2회 때 강윤구의 좋은 투구 내용을 생각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챙겨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을 것이다. 염경엽 감독은 경기 이후 투수 교체 타이밍을 맞추지 못한 자신이 냉정하지 못하였다며 자책하였다. 한편, 강윤구는 이 사사구 러시에 대해 [[http://sports.news.naver.com/sports/index.nhn?category=kbo&ctg=news&mod=read&office_id=311&article_id=0000226762|3볼에서 변화구로 스트라이크를 잡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]]고 했다. 삼성의 [[릭 밴덴헐크]]도 4이닝 93투구수 '''8피안타''' 2볼넷 '''3몸에 맞는 볼''' 3탈삼진 5실점 5자책점이라는 어메이징한 투구를 선보였지만, 이 날 강윤구의 포스에 묻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